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방과(태종 이방원) (문단 편집) == 극중 묘사 == 시종일관 점잖은 성격인 맏형 [[이방우(태종 이방원)|이방우]]와 달리 화통한 성격의 행동파. 이성계와 함께 전장을 누비던 무관 출신답게 형제들 중 무력이 가장 뛰어나며, 후술할 이숙번과 이방원과의 에피소드를 종합해보면 극 전반을 통틀어서도 탑급으로 보인다. '''[[고증|작중에서의 인물상은 역대 사극의 이방과 중 가장 역사 기록에 충실하다.]]'''[* 배우 역시 무인으로서의 이방과 재현에 어울리는데, 김명수 배우는 그간 사극에서 무골 기질이 강한 무장 역할을 많이 맡아왔기 때문이다.] [[태민영]][* 정종 배우 중 유일하게 고인이었으나, [[대왕 세종]]에서 정종을 연기했던 [[노영국]]이 2023년 9월 작고하였다.]이 연기한 유약하기만 했던 [[용의 눈물]]의 이방과나 [[노영국]][* 본작에서 [[조준(조선)|조준]]으로 나온다.]이 연기한 지나치게 정치적 능력이 강조된 [[대왕 세종]]의 이방과, 무예는 수준급이나 정치에는 별로 의지가 없는 인물로 그린 이태림이 연기한 [[정도전(드라마)|정도전]]의 [[이방과(정도전)|이방과]]나, 가족들에 대한 효심과 우애가 넘치는 장남을 대신하는 둘째형 이미지의 [[서동원(1979)|서동원]][* 역대 정종 배우 중 가장 나이가 적다. [[선덕여왕(드라마)|선덕여왕]]에서 [[덕충]]으로 등장하여 당시 [[월야]] 역 [[주상욱]](본작의 이방원)과는 동료이며 [[석품]] 역 [[홍경인]](본작의 이방의)과는 적대관계였다.]이 연기한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과 등과는 다르게 여기에서는 화통한 성격에 리더십도 갖추었으며, 부모에 대한 강렬한 효심, [[이성계(태종 이방원)|이성계]]의 무용을 가장 많이 물려받은 아들이라는 게 두루 강조됐고 동시에 '우왕 제거' 같은 정치적인 주장도 적극적으로 표현하였다.[* 다만,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과 역시 조선 개국 이후에는 가장 막내인 이방석이 세자로 책봉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진다든지, 무인정사가 일어났을 때 이지란의 눈을 돌려 그의 개입을 막고, 이후 정도전을 포함한 모든 정적들을 살해하고 온 이방원과 함께 이지란을 설득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든지, 왕위에 오르게 되자 이방원에게 자신은 적자가 없고 다른 생각도 품지 않았으니 자신의 후계자는 이방원이라고 강조하는 등, 욕심만 없을 뿐 어느 정도 정치적 식견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불가피한 경우 권력투쟁도 피하지 않을 만큼 강단있고 당당한 성격을 지녔다. 그리고 이런 성격에도 불구하고 이방원에게 손쉽게 권력을 넘겨준 것에 대해서도 명확한 이유를 설정해놓았는데, 무엇보다도 "가문"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이방과에게 권력은 2순위에 불과하며 가문의 화합을 위해서라면 왕위조차도 버릴 수 있는 것. 실제 역사적 기록에서 보이는 '정종 이방과'의 여러 행동들은 작중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우선 이방과는 유약한 인물이 절대 아니었으며 나름 가문의 입지를 드높이고 목적을 이룸에 있어 과감한 방식도 서슴지 않는 카리스마 있는 인물로 그려진다. 아버지 이성계 못지 않은 무력을 겸비했으며 우왕 제거 등 정치적인 행동에도 적극 나섰다. 이후 조선이 건국되고 자신의 형제들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행동대장 격으로 지휘했으며 아버지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은 이후, 가문의 수호를 위해 노력한다. 즉 작중 이방과는 그동안 대중매체에서 묘사되던 유약하거나 단순히 정치에 관심이 없는 인물이 아닌, 가문의 영광과 화합을 위해 힘쓰며 이를 위해서는 형제 간의 권력 다툼도 벌이지 않고 방원에게 왕위까지 넘기는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냈다. 1화에서는 [[이방우(태종 이방원)|형]], 화상과 함께 자신들을 감시하던 병사들을 죽이지 않고 칼등과 힘으로 제압한 뒤 탈출했고 2화에서는 최영의 군사들이 짠 방진을 정면돌파하여 간단히 뚫어버렸다. 9화에서는 본인도 백전노장인 이성계가 보기에도 백만대군을 맡겨도 안심할 수 있다고 할 만큼 무장으로써 능력을 높이 평가해주었다. 17화에서는 방원을 주먹질로 쓰러뜨린 것은 물론 이숙번[* 극중에서 대체로 문관으로 묘사됨에도 불구하고 유생 여럿을 때려눕히고 난전중에 박위를 베었을 만큼 이숙번도 무예가 수준급이다.]을 간단히 패대기쳐 쓰러뜨린다.[* 심지어 이때 이숙번은 갑옷까지 입은 상태임에도 저만치 날려버린다.] 19화에서는 말을 타고 달리면서 이성계의 철궁으로 활을 쏴 전부 명중시켰다. 20화에서는 곤룡포를 입은 비무장 상태에서 무장한 방원이 휘두른 검을 피함은 물론 검을 한 손으로 잡은 뒤 이방원의 갑옷 입은 복부에 주먹을 날려 쓰러뜨리고 이방원이 놓친 검을 주워들려하자 발로 짓밟고는 그대로 검을 빼앗아 제압했다. 이때 이방과가 마음만 먹었다면 '''칼을 들고 대전에 들어와 임금을 위협한 현행범이었던''' 이방원은 왕이고 뭐고 그 자리에서 참살당했다.~~착한 형에게 감사해라~~[* 아무리 이방원이 실권이 많았지만 명분으로 보자면 현재 왕을 살해하려한 대역죄인이다. 이방과가 넘어가주지 않았으면 그냥 넘어갈만한 문제는 절대 아니다.] 한편으로 사료와 기존 매체들에서 공통적으로 묘사되었던 착하고 정이 많은 성품도 충실히 반영하면서[* 극중에서 다른 인물들(정안왕후, 방원, 방간 등)의 대사를 통해 방과의 착한 성품이 은연중에 강조된다. 권력다툼과 권모술수, 감정싸움이 난무하는 본 드라마에서 이렇게 다른 인물들의 대사를 통해 훌륭한 인품이 강조되는 경우는 정몽주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없다시피하다.] 역대 이방과 캐릭터 중에서 꽤나 입체적이고 무게감있는 모습을 보인다. 호걸스러운 면모와 부드럽고 온화한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인물. 또한 아내인 정안왕후를 아끼고 존중하는 애처가의 면모도 있다. 정안왕후와의 마지막 여행신은 이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훈훈한 부부의 애정신. 폐하 욕은 참아도 아버지 욕은 못 참을 정도로 효심이 깊으며 다른 형제들이 아버지에게 반감을 가질 때도 아버지의 뜻을 따르자고 동생들을 다독이거나 박대하는 아버지에게 원망의 말 한마디 하지 않는 등 이성계의 아들 중 가장 효심이 깊은 모습으로 나온다.[*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유이하게 이방과가 이성계의 뜻을 거스른 사건은 정몽주 참살 사건 및 이방원을 죽이지 않고 그대로 후계로 인정한 일이다. 전자의 경우 이방과 본인은 나름대로 아버지를 위한다고 정몽주를 역적으로 만들었지만 오히려 이성계의 역정만 들었고, 후자의 경우 더 이상 혈육 간의 경쟁을 보기 싫었기에 이성계의 뜻을 알면서도 일부러 거역했다.] 그래서 이성계가 무인정사 후 그에게 어쩔 수 없이 보위를 물려주었음에도 누누 자신의 세력을 모아 이방원을 견제하라고 충고했고[* 용의 눈물에선 아예 죽이라는 말까지 했다.] 이방과도 처음엔 아버지를 고통 속에서 해방시키려고 이방원과 대립하기도 했다. 사실 대단한 억제기 노릇을 했는데 친형제인 방간과 전투까지 벌이고 대전에 피묻은 칼을 들고 올만큼 눈이 돌아가 있던[* 2차 왕자의 난에 휘말려 무고한 백성들이 휘말린 것을 보고 완전히 이성의 끈을 놓아버렸다.] 이방원을 적절히 혼내주고 자기 손으로 벨 수 있으면서도 그렇게 하지 않고 용상을 얻기 위해 폭군도 불사하겠다는 방원에게 '''인간으로 남으라'''는 충고를 해줘 흑화를 막아줬다. 이방원이 왕이 된 이후에도 정치적으론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사적으로는 그에게 계속 충고하고 폭주할 기미가 보이면 적절하게 제동을 거는 등, 이방원의 정신적 지주이자 우군으로 계속 묘사된다. 반면 이성계가 무장으로써 높이 평가한 것과 달리 정치인으로써는 부족하다고 한 것처럼 아버지 이성계가 식음을 전폐하고 신세 한탄만 하고 있자 차마 보다 못해 이성계를 밖으로 보내주고 이는 결국 [[조사의의 난#태종 이방원|화]]로 이어진다. 이처럼 여말선초의 격동하는 정치판에서 방과의 선하고 의심할 줄 모르는 성품은 강점인 동시에 약점이기도 하다. 요약하자면 기본적으로 리더십있고 그릇이 큰 인물이며[* 극중에서 재위중에 국정운영 업무의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거나 신하들을 자신의 사람으로 끌어들이는 등 자신의 친화력과 부드러운 성품을 정치적으로 잘 활용하는 모습을 잠시 보여주기도 한다.][* 사실 군의 사령관씩이나 할만한 인물이면 기본적인 정치 능력은 있다고 봐야한다. 개인의 무용이 뛰어나거나 병법에 밝기만 해서는 적어도 수만명 수준의 많은 사람들을 통솔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2차세계대전의 연합군 총사령관인 [[아이젠하워]]가 군인으로써 능력도 뛰어났지만 이런 정치적 조율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 한성미하는 장군들과 제각각인 외국군대까지 통솔할 수 있었으며 당장 이방과 본인의 아버지인 이성계도 젊은 시절 연전연승에 기고만장해 안하무인으로 설치다 위기시 다른 장수들이 제대로 지원안해줘 크게 고생하고 이후로 인간관계에 신경쓰는 정치감각을 키운 마당이다.], 이성계 못지 않은 훌륭한 무장에다 가족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도 확실한 좋은 아들이자 형이며 남편이지만, 난세의 정치판에서 구르기엔 너무나도 착한 사람인셈. 이렇게 모든 가족들이 이방원을 증오하고 두려워할 때, 유일하게 끝까지 형으로서 그를 감싸주려 한다. 때문에 아버지와 이방원 사이에서 이들을 조율하고 이방원이 이성을 잃지 않게 설득하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극한직업 상왕-- --20년동안 꿀빨았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지-- 어찌보면 家를 넘어 國를 목표로하는 이방원에게는 정 반대의 행보를 걷는 인물로 이방과에게는 國보다는 家가 더 중요했다. 이성계를 왕으로 세우기 위한것도 아버지인 이성계를 위해서였고 세자와 왕위에 오르며 이방원과 아주 잠시 정치적인 스탠스를 다르게 취한 것도 이방원과 이성계를 화해시키기 위한 노력때문이었고, 양위를 하는 것[* 방의와 방간을 살리기 위해서] 그 후 상왕이 되어서도 정치문제에서도 가족 문제만 개입하는 것을 보면[* 중전을 폐하지 말것, 그리고 서서히 사이가 틀어지는 이방원과 양녕대군의 화해를 주선해준 것 등] 이방과는 확실히 國보다는 家인 인물이었던 것.[* 國보다는 家인 다른 인물로는 이방원의 큰 아들인 양녕대군이있는데 이방과에 경우에는 양녕과는 달리 좋은 예시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용상에 원치 않게 앉았었지만 한 번도 나라 운영에 등한시 한 적도 없었고 제 나름에서는 노력을 했었고 책임감도 있었다. 자기 아빠가 왕이니까 그 다음 왕은 무조건 자기라며 설치고 공부나 정치는 등한시한 채 술과 주색에 빠져 놀기만 한 양녕과는 차원이 다른 인물이 이방과이다. 아이러니한 게 이방과는 이방원과 양녕의 사이를 풀어주려고 적극적으로 나선 인물이기도 하였는데 오히려 양녕은 이런 이방과의 노력을 이방과가 아끼던 기생인 초궁장을 탐하는 기행을 벌여 은혜를 원수로 갚아 되돌려줬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